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 130명 사상자 발생 태풍 ’루사’…사상자 246명·재산피해 5조 ’역대급’ 집중 호우·돌풍 우려…'외출 자제, 집 머물러야'
그런데 이번에 한반도에 접근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보다 더 강력할 거로 예상되는데요.강력한 바람에 우산은커녕 제 몸도 가누기 어렵습니다.가을엔 내륙보다 해안 쪽 기온이 높아 태풍 규모는 더 커지고, 가을철 찬 공기가 습한 공기와 만나 폭우를 동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정도준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관 :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 영향권에서 935에서 950hPa로 나타나서 매미 이상의 규모가 될 수 있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강풍으로 아파트나 주택 창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도준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관 :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과 x자로 테이핑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창문 실리콘이 노후화된 경우는 그 자리에 창문과 창틀을 고정할 수 있도록 테이핑을 하시고 창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로 고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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