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7월 15일 전역 후 전북 복귀, 차기 국가대표 수문장 '후보' 거론
전역이 다가온 시점, 달콤한 말년 휴가를 마다할 사람은 누가 있을까. 여기 그 휴가를 마다한 사람이 있다. 바로 병장 김준홍이다. 다음 달 15일 전역을 앞둔 그는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경기에 계속해서 출전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정정용 감독의 김천 상무는 리그 19라운드 종료 기준, 10승 6무 3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정 감독의 김천은 극적인 한 해를 보냈다. 박진섭 감독의 부산 아이파크와 시즌 막바지까지 선두 자리를 경쟁한 김천은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부산을 2위 자리로 내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 적인 승격 맛을 봤다.이번 시즌 승격 팀 자격으로 K리그 1에 도전장을 던진 김천은 뜻밖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 자리까지 차지했다. 끈끈한 조직력과 유동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며 웃고 있다.
이 시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었던 A대표팀에 선발, 비록 경기 출전은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 경험은 김준홍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A대표팀 경험 후 2024시즌에 돌입한 그는 완벽하게 잠재력을 터뜨렸다.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강현무에 주전 자리를 헌납했으나 이후 3라운드부터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준홍은 19라운드까지 단 3경기만을 제외하고 모두 선발 출전하며 활약하고 있다.리그 16경기에 나와 단 12실점만을 허용하고 있는 김준홍은 K리그 1 내에 있는 골키퍼 중 최다 클린시트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빌드업 능력도 상당하다. 그는 롱 패스 정확도는 8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정확한 롱킥으로 김현욱의 선제골을 도우며 정확한 빌드업 능력을 입증한 바가 있다.이번 시즌 무결점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준홍은 오는 7월 15일 군인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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