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점령' 헤르손 댐 폭파…배후 놓고 서로 '상대 소행' SBS뉴스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커다란 댐이 폭발과 함께 부서졌습니다. 그 지역에는 홍수 대피 경고가 내려졌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상대방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됐습니다.높이 30m, 길이 3.2km의 카호우카 댐은 근처 자포리자 원전에도 물을 공급하는데 원전은 당장 위험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하고 환경학살이자 원전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양측은 바흐무트 주변지역 전황을 놓고도 엇갈린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주에서 이틀 연속 적의 대규모 공격을 저지하고 1천500명 넘는 병력과 탱크,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바흐무트에서 자국군의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전문가들은 전방에서 우크라이나가 예고한 대반격이 사실상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는 러시아군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초기 공세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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