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트라우마 치료 중 아로마테라피? 거의 들어본 적 없어' 흉기난동 에듀힐링센터 트라우마치료 아로마테라피
대전시교육청이 교사들에 대한 상담 등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일부 교사들은 해당 프로그램이 '황당한 치료와 상담'이라며 상담을 거부하는 일이 빚어졌다.지난 4일 오전 20대 남성 A씨는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이 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의 이름을 대며 B교사를 찾았다.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1시간 정도를 기다린 뒤 B교사가 수업을 마치고 나오자 교무실 안에서, 흉기로 7차례를 찔렀다.대전시교육청은 이 때문에 사건 현장을 목격한 교사와 심리 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해당 프로그램에서 심리 치료를 받은 일부 교직원들은 '황당한' 치료 과정이라며 상담을 거부했다.
이어" 집단 상담과 더불어 개별적으로 개인 상담이 들어가야 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업무 중에도 이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아로마테라피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아로마테라피는 상담이라기보다는 명상할 때 많이 하는 것으로, 효과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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