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혐의 인정' '2인자 아냐' 정명석 성폭행 조력자들 '내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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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혐의 인정' '2인자 아냐' 정명석 성폭행 조력자들 '내분'

박주영 기자="저는 혐의를 인정합니다.","저는 2인자가 아닙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의 공범인 'JMS 2인자' 김지선씨 등 조력자들에 대한 첫 공판이 9일 대전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가운데 기소된 JMS 간부들 간 진술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준유사강간 방조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민원국장 김모씨 측도"고충을 토로한 피해자에게 조언해줬을 뿐 성범죄를 용인한 적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정씨의 '후계자'로 알려진 JMS 교회 담임 목사 김지선씨는 2018년 3∼4월께 홍콩 국적 여신도 A씨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 정명석의 준유사강간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민원국장 김씨는 A씨가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으나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의 극적인 사랑'이라고 말하며 월명동 수련원으로 데려오고 2021년 9월 14일 A씨를 정명석에게 데려가 정씨가 범행하는 동안 근처에서 대기한 혐의를 받는다.

통역을 해 범행을 돕거나 방 밖에서 지키며 감시한 혐의로 기소된 수행비서 등 JMS 여성 간부 3명도 공소사실을 부인했는데, 국제선교국장 윤모씨는"검사님이 하신 모든 말씀은 사실"이라며 홀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그는 정명석이 유방암 검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여신도들을 추행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추행이 이뤄지는 동안 침대 뒤에 앉아서 대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해외 신앙스타 담당 국제선교국, 국내 신앙스타 담당 민원국, 수행비서 등으로 역할을 나눠 국내외 '신앙스타'를 뽑아 관리하면서 정명석에게 여성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소된 피고인들 간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면서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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