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숭아' 값 75% 올랐다, 사과도 급등…배는 떨어졌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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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숭아' 값 75% 올랐다, 사과도 급등…배는 떨어졌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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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영향으로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다음 달 추석 성수기를 앞둔 수요 증가로 과일의 가격 상승 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붉은 사과인 홍로(10kg)의 도매가격은 1년 전(6만6188원)보다 47.9% 오른 9만7920원을 기록했다. 배(신고) 도매가격은 15kg에 5만2650원으로 일주일 전(5만8680원)보다 10.3%, 1년 전(6만4869원)보다 18.8% 떨어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동네 마트에 갔다가 사과 1봉지가 1만5000원인 것을 보고 그대로 과일 코너를 지나갔다고 했다. 점점 오르는 사과 가격에 매일 아침 먹던 착즙 주스도 사과에서 토마토로 바꿨다. 이씨는 “보통 5~6개에 1만원 정도였는데 너무 많이 올랐다. 내려갈 기미를 안 보여 걱정”이라고 말했다.

눈에 띄게 가격이 오른 건 사과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도매가격은 이날 기준 10kg에 6만71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8.5%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6.8% 비싸다. 붉은 사과인 홍로의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47.9% 오른 9만7920원을 기록했다. 사과는 올해 초부터 이상 저온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해보다 전체 생산량이 약 2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다.복숭아 가격도 오름세다. 복숭아 도매가격은 4kg에 3만3400원으로 1년 전보다 75.5% 올랐다. 복숭아는 냉해와 장마 피해로 다소 품질이 떨어졌다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당도가 올라가 찾는 소비자가 증가해 가격이 오르고 있다. 여기에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사과와 복숭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3042㏊로 파악됐는데 복숭아와 사과를 경작하는 과수원에 피해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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