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비온 거 맞다니까요'…지난해 5만 6천 건 발급된 '기상현상증명' SBS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현상증명 발급 건수는 5만 6천727건으로, 재작년 6만 518건보다는 6.3% 줄었습니다.최근 5년간 기상현상증명 발급 건수를 보면 2018년 3만 7천여 건, 2019년 3만 9천여 건, 2020년 6만 9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늘었다가 재작년과 작년 줄었습니다.지난해는 가물었던 점도 발급 감소 이유로 꼽히는데 비가 내렸는지 증명하려는 수요가 기상현상증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가 북상했을 때 한 항만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후 크레인 운영업체가 크레인 붕괴 시 풍속이 설계기준에 못 미쳤다는 기상기록을 법원에 제출하며 소송을 제기해 손해를 배상받은 바 있습니다.기상청 관계자는"농사를 짓는 분들의 경우 땅이 얼고 녹는 시점이 중요해 지중온도를 발급받아 보시기도 한다"며"건축물 설계 시 어느 정도 날씨까지 견디도록 지어야 하는지 확인하고자 기상현상증명을 발급받을 때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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