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재벌 파묘했더니…' 대통령 염장이가 본 충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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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재벌 파묘했더니…' 대통령 염장이가 본 충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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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해진 씨가 관뚜껑 열어서 시계하고 귀금속,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는 장면에서 내가 바로 옆에 있었다'며 '장 감독한테 ‘내가 저 양반이라며? 나는 저렇게 안 한다’고 했더니 ‘나중에 좋게 꾸밀 것’이라고 하더라. 파묘 전 가족들이 ‘파묘요’라고 외치며 무덤을 내리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놀라지 마시라는 뜻'이라며 '삽으로 ‘파묘요, 파묘요, 파묘요’ 하면서 3번을 파고, 가족들이 동서남북으로 한 삽씩 떠서 떼어놓는다.

영화 ‘파묘’ 속 고영근의 실제 모델인 장의사 유재철씨가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인 그는 30여년간 장례지도사로 일하며 전직 대통령 6명의 장례를 치러 ‘대통령의 염장이’로도 이름나 있다.

영화 촬영장에도 유 대표가 동행했다고 한다. 그는 “유해진 씨가 관뚜껑 열어서 시계하고 귀금속,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는 장면에서 내가 바로 옆에 있었다”며 “장 감독한테 ‘내가 저 양반이라며? 나는 저렇게 안 한다’고 했더니 ‘나중에 좋게 꾸밀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픽 웃었다”고 했다.영화 '파묘' 스틸컷. 고영근이 운영하는 장의사 사무실 뒤로 전직 대통령 장례식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 쇼박스 파묘 후 땅에 던지는 동전은 묘지를 여태 잘 썼다는 의미의 사용료 격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장 감독이 제가 10원짜리 3개를 사용료 조로 던지는 걸 보셨나 보다”라며 “ 10원짜리를 던지니까 흙 색깔하고 비슷해서 표시가 안 나니까 100원짜리를 던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 사람들은 산소를 깊이 팠다. 한 3~4m 폭으로 해서 깊이 팠는데 이쪽에 있는 흙이 쓰러지고 관이 딱 나오더라”며 “누군가 또 명당 기운을 받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관은 깊이 약 2m와 1.5m에 약 50㎝ 차이로 첩장되어 있었다고 한다.며칠 동안 이런 현상이 이어지자 아는 스님을 찾아갔더니 “야 인마, 염장이가 뭐 하는 거야. 네가 집착하니까 영이 못 떠나는 것”이라고 꾸짖었다고 한다. 염을 마친 뒤 유 대표가 “아저씨 덕분에 전체 과정을 다 배우게 됐다. 좋은 데 가시라”고 했는데, 계속 고인을 생각한 탓에 고인이 이승을 떠나지 못했다는 것이다.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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