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5년 미룬다…'놀라운 반전'

영국이 2030년으로 예정돼 있던 신규 내연차 판매 금지 시...

영국이 2030년으로 예정돼 있던 신규 내연차 판매 금지 시기를 5년 늦추기로 했다. 리시 수낵 총리는"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퇴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다만 국제적으로 약속한 2050년 탄소중립 계획은 지키겠다고 밝혔다. 수낵 총리는"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등과 일정으로 맞춘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하고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영국 가정에 용납할 수 없는 비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제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비용을 부과해 왔으며, 이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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