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당원 투표 100% 추진 당원 100% 움직임에 비윤계 당권 주자 등 반발 '차기 당 대표는 총선 중요…중도층 포기 자충수' 당원 확대, ’꼭 친윤에 유리한 건 아니다’ 분석도
책임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최대 100%까지 올리자는 움직임에 비윤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는데, 이준석 전 대표 때 대거 유입된 2030 당원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그런데 당 지도부는 규칙을 바꿔 아예 당원 투표로만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분위기입니다.전체 여론조사에선 비윤계 주자가 압도적 강세지만, 당 지지층만 따로 떼면 판세가 비슷해지는 경향 때문입니다.[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100% 당원 투표로 당 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차기 당 대표는 총선 승리가 가장 중요한데, 당심만 반영하면 중도 확장을 통해 민심을 얻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겁니다.[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 이제는 총선을 이끌어야 할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아닙니까. 아직도 정치 보복을 하는 거라면 속 좁고 너무 쩨쩨한 정치다….]50대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2030과 40대 이하 당원이 33%를 차지하는 등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다만, 국민의힘 당원들의 표심은 결국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친윤으로 향할 거란 분석도 있어, 당원 100만 명 시대가 어느 쪽 판세에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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