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양산 출마 이재영 지원이례적 수위로 현정부 비판한동훈, 낙동강벨트 찾아'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
영남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칠십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의 한 벚꽃길에 이재영 민주당 후보와 동행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너무 못하고 있다"며"정말로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이번에 꼭 우리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이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후보에게" 사상에서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낙동강변 벚꽃길을 걷고 당선됐다"며"이 후보도 오늘 함께 벚꽃길을 걸었으니 그 기운으로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과거 전직 대통령들이 총선에서 공개적인 유세 지원을 자제하고, 후임 정권에 대한 비난 수위도 조절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같은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4·10 총선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남영희 후보와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선거 때마다 읍소 작전을 하고 눈물을 흘리고 바닥에 큰절했는데 그 후에 어땠느냐"며"이번에는 정말 속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속지 말자 읍소 작전, 속지 말자 가짜 사과"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인천 계양을 지역을 연이틀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이날 계양을에서 대결하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TV 토론 사전 녹화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수백 표부터 수천 표로 결판 나는 지역이 저희가 분석한 결과 49개"라며"지금 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조금만 떨어지고, 저쪽이 조금만 오르면 다 뒤집어진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동정표 호소'에 나서자 '야권 결집론'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부산 사상을 시작으로 중영도, 남, 부산진, 연제, 해운대, 북을 거쳐 경남 창원 진해와 성산, 김해를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아이가 돌봄이 필요한 나이임에도 가계와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는 부모를 위해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1992년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던 염종석 동의과학대 감독을 거론하며"저는 염종석처럼 올 한 해를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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