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취임 80여 일 만에 20%대로 뚝 떨어졌습니다.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윤 대통령은 지구대를 찾아 일선 경찰을 격려하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수습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박서경 ...
치안 현장의 최일선, 지구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 대통령 : 나도 학생 때 이렇게 술 먹고 집에 간다고 지나가다 보면 여기가 바글바글해요. 글쎄, 이 지구대가 옛날 파출소죠. 여기가 일이 엄청 많은 데인 걸 제가 알고 있어요. 아유 고생이 많습니다.
]다음 주 휴가를 앞두고 갑작스레 공지된 추가 일정인데,이에 앞서서는 재확산세가 커지는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직접 이끌며 국민 불편 해소를 당부했습니다.대통령이 직접 민생을 챙기고 갈등 해소를 위해 나선 모습입니다.특히 경찰국 신설 논란과 이른바 '문자 유출 파동'이 부정평가 원인으로 새롭게 꼽혔습니다.애초 하려던 것들을 묵묵히 해내다 보면 국민도 그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다음 주 대통령의 휴가 동안 국정 동력을 다시 끌어올릴 방안 마련을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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