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공론화 특위 설립 촉구여야정·시민사회 포함 제안'연금개혁 미룰 수 없는 과제'국회서 낸 개혁안 수용 요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정갈등 문제를 국회에서 함께 논의해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정부가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여전히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수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제안했던 국회 공론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서자고 촉구한 것이다.
이 대표는"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그리고 의료진의 즉각적인 현장 복귀, 전공 필수 지역 의료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해서 대화와 조정을 통한 신속한 문제 해결이 꼭 필요하다"며"다행히 정부도 이미 증원 규모에 대해서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의대정원확대와 같은 의료개혁은 반드시 해야 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담 결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의료개혁이 필요하며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배석했던 이도운 홍보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연금개혁안 문제를 두고"이 대표가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하자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수석은"연금개혁안을 두고 양측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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