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벤자민 149㎞·박영현 147㎞ 광속구에 대표팀 타선 '좋은 경험' | 연합뉴스

[WBC 캠프] 벤자민 149㎞·박영현 147㎞ 광속구에 대표팀 타선 '좋은 경험'

홍해인 기자=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의 평가전. 장현구 기자=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담금질 중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대표팀 타자들은 24일 kt wiz와 치른 세 번째 연습 경기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kt 전력분석팀이 측정한 구속 자료를 보면, kt 선발로 나선 웨스 벤자민이 최고 시속 149㎞, 두 번째 투수 박영현이 147㎞의 빠른 볼을 대표팀 타자들에게 뿌렸다. 홍해인 기자=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의 평가전.17일 NC 다이노스,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볼 수 없던 구속이다.대표팀 마무리 고우석만이 정상에 가까운 150㎞를 찍었다. 나머지 6명 중에서는 김광현의 시속 145㎞짜리 직구가 가장 빨랐다.

다음 달 9일 호주를 상대로 치르는 WBC B조 본선 1라운드 1차전을 13일 앞두고 그간 배팅 머신에 의지해 빠른 볼 적응력을 키우던 국가대표 타자들은 실전에서 모처럼 투수가 던진 광속구를 접했다. 홍해인 기자=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구장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의 평가전.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대표팀 타자들이 kt 투수들의 공을 보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김하성은"최고 시속 156∼158㎞짜리 공을 라이브 배팅에서 쳤다"며"빠른 공을 친 게 WBC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홍해인 기자=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평가전.이날 곽빈은 KIA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5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공을 던지며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우리나라 대표팀 투수들의 구속도 꽤 올라왔다.이 감독은 투수들의 투구 수를 늘려가고자 25일 대표팀과 kt의 연습 경기에선 대표팀 투수들을 kt 소속 마운드에 올려 대표팀 타자를 상대하게끔 '청백전' 형식으로 운영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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