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도시와 달리 농촌 지역 주민들은 영화 한 편을 보려면 인근 도시로 원정 관람을 감행해야 한다. 하지만 작...
언제라도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도시와 달리 농촌 지역 주민들은 영화 한 편을 보려면 인근 도시로 원정 관람을 감행해야 한다. 하지만 작은 영화관 덕분에 원정 가는 불편이 사라졌다.
장수한누리영화관은 장수군이 예산을 지원해 2010년 11월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연 ‘작은영화관’이다. 크기 1243㎡인 이 영화관은 1관과 2관 총 두 상영관을 갖췄다. 하루 한 번만이 아니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각 상영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코로나19로 잠시 휴관하다 지난해 8월 재개관했다. 장수 한누리영화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노해진 점장은 “주말 등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이 온다. 평일에는 어린이집이나 노인회관 등 단체관람이 아니면 관람객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후 전북의 다른 시군에서도 앞다퉈 작은 영화관을 마련했다. 한누리 시네마가 지어진 지 3년 만에 작은 영화관은 전국 시·군으로 퍼졌다. 전북에서는 김제와 완주,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9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10월까지, 전국의 작은 영화관은 모두 71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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