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북] 13대6, 러 배석자 2배…군사·경제·우주·철도 망라

South Africa News News

[푸틴 방북] 13대6, 러 배석자 2배…군사·경제·우주·철도 망라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1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확대 정상회담에 양측...

최인영 특파원=1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확대 정상회담에 양측 외교, 군사 분야 고위 인사들이 배석했다.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북한 측에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성남 당 국제부장, 임천일 러시아 담당 외무성 부상이 참석했다.러시아 측 대표들은 인원수도 북한 측의 두 배 이상이고 훨씬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외교, 군사뿐 아니라 에너지, 교통, 철도, 우주, 보건 등 분야 수장이 참석했다.데니스 만투로프 제1 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부문 부총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포함됐다.

로만 스타로보이트 교통부 장관,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장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러시아대 대사, 알렉세이 크리보루치코 국방차관,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사장, 올레그 벨로제로프 철도공사 사장도 배석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군사 분야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러는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군사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인데, 우샤코프 보좌관은 이 협정에 안보 문제도 포함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번 회담에 보리소프 우주공사 사장도 참석한 만큼 러시아가 북한의 우주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방러 당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경제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 등 에너지를 담당하는 노박 부총리와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회담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로 정해진 기준 이상의 석유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타로보이트 교통장관과 벨로제로프 철도공사 사장은 철도 협력 논의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 17일 북한을 여행하는 러시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북러간 여객 서비스와 철도 서비스가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경제, 에너지, 교통, 농업, 지역 상호관계, 안보 현안,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현안 등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푸틴·김정은 '브로맨스' 적극 과시 산책 나서며 일대일 대담 장면 연출푸틴·김정은 '브로맨스' 적극 과시 산책 나서며 일대일 대담 장면 연출24시간 안되는 빠듯한 일정러, 외교·군사·우주·철도 등고위급 대표단 대거 방북동행
Read more »

우크라 땅 20% 점령한 러…“지금 상태로 종전 가능”우크라 땅 20% 점령한 러…“지금 상태로 종전 가능”내달 평화협상 앞두고 종전카드 푸틴 “미사일 생산 22배 증가 효과적인 군 경제 구축해야” “러, 우크라 대형상점 공격 최소 6명 사망, 40여명 부상”
Read more »

24년 만의 푸틴 방북, '군사 동맹' 수준 관계 격상?...한·미 '선 넘지 말라'24년 만의 푸틴 방북, '군사 동맹' 수준 관계 격상?...한·미 '선 넘지 말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하면 1박 2일 간의 북·러 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됩니다.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우주 발
Read more »

[푸틴 방북] 서로가 필요해진 북·러…어디까지 밀착할까[푸틴 방북] 서로가 필요해진 북·러…어디까지 밀착할까(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18∼19일로 확정되면서 관심은 북러 정상간 회담 의제로 옮겨졌다...
Read more »

[푸틴 방북] 러 매체, 한러 관계에 미치는 영향 '해석 분분'[푸틴 방북] 러 매체, 한러 관계에 미치는 영향 '해석 분분'(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러시아 매체들이 한러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Read more »

푸틴 방북 임박…정부, 러·북 무기협력 막을 외교력 발휘해야 [사설]푸틴 방북 임박…정부, 러·북 무기협력 막을 외교력 발휘해야 [사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주 북한을 방문한다고 한다. 성사된다면 2000년 7월 방북 이후 24년 만이다. 하지만 푸틴 방북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악화돼온 한·러 관계에 또 한번 재를 뿌리는 일이다. 푸틴이 얼마 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았다며 우리나라에 관계 개선의 의지를 내비쳤던 점을 감안하면 배신감마저 든다. 최근 북한이 ..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5: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