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이른 새벽 차량 몰고 금은방 돌진…금 1억 원어치 싹 털어갔다

이른 새벽 차량 몰고 금은방 돌진…금 1억 원어치 싹 털어갔다 SBS뉴스

강릉경찰서는 오늘 특수절도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동갑내기인 A 씨와 B 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 강릉시 옥천동 한국금거래소 강릉점 출입문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출입문을 부순 뒤 망치를 들고 들어가 진열대를 깨고 1억 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도주 차량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범행 발생 1시간 40분 만인 같은 날 오전 7시 39분쯤 A 씨와 B 씨를 체포한 데 이어, 공범 C 씨와 D 씨 또한 긴급체포했습니다.A 씨와 B 씨의 금은방 털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C 씨와 D 씨가 A 씨 일당과 절도를 공모했는지 조사하던 경찰은 이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해 장물취득에서 특수절도로 혐의를 변경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경찰은 약 3시간 만에 문제의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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