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최대 격전지는 이번에도 ‘낙동강벨트’다. 낙동강 물줄기와 접한 이곳 지역의 승패가 PK 지역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친다. 낙동강벨트는...
‘3선 장재원 불출마’ 부산 사상…김대식·배재정 ‘매치업’낙동강벨트는 부산 북구와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와 경남 김해, 양산 지역을 가리킨다. 이번 총선에선 부산 북·강서 지역의 분구로 기존 9개 지역구에서 10개 지역구로 의석이 하나 더 늘었다.
수성과 탈환이라는 양당의 서로 다른 입장은 공천 양상에도 드러난다. 민주당은 4년 전 후보 9명 중 7명이 이번 총선에도 그대로 나선다. 국민의힘은 김도읍·조경태·윤영석 등 현역 의원 3명만 제자리를 지켰다. 서병수·조해진·김태호 등 PK 타 지역 중진 의원들을 대거 낙동강벨트에 포진시켰다. 지역 탈환을 위한 승부수다.북·강서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지역구 개편으로 타격이 작지 않다. 지난 총선까지 꾸준한 표밭이던 만덕1동이 북을 지역구로 떨어져나갔다. 경쟁자도 만만찮다. 해운대에서 내리 4선, 부산시장 재선에 지난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차출돼 민주당 김영춘 전 국토해양부 장관을 꺾은 서병수 의원이 상대다.
사하갑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끼리의 대결이 성사됐다. 현역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과 17대 총선 부산진을에서 당선됐던 이성권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는다. 지난 총선에서 불과 0.87%포인트 차로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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