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훈의 한반도톡] 제재 속 북한 '건설산업'만 성장…경제적 함의는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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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훈의 한반도톡] 제재 속 북한 '건설산업'만 성장…경제적 함의는

특히 '혁명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평양시는 지금도 곳곳이 공사장일 정도로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이 이뤄지는 등 건설 붐은 현재진행형이다.김 위원장이 집권하고 미래과학자거리 500세대, 려명거리 4천세대,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1단계 각각 1만세대 등 2만5천여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건설됐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10만명 정도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 것으로 평양시 인구의 5% 정도가 수혜를 입은 셈이다.최근에는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 자강도, 양강도 등 각 지방에서도 주택을 새롭게 지으면서 평양에서 시작된 건설 붐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군인 건설자도 건설 현장에 대거 투입돼 콘크리트 타설 등 핵심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10년 가까운 군 복무 기간으로 20대의 대부분을 군에서 보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북한의 가장 건강한 노동력이다.각종 건설 원자재가 북한 내부에서 조달 가능하다는 점도 김정은 정권이 건설에 역점을 두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 건설에 필요한 철근 등의 원재료인 철광석은 2017년 574만t에서 제재 등의 요인으로 2021년 265만t으로 반토막 났지만, 수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황에서 내수용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에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평양 경루동 고급주택지 준공식[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최근 대동강 변에 세워진 빌라 형태의 경루동 주택단지가 대표적이다. 김일성 주석이 1970년대 주석궁으로 옮기기 전까지 살았던 '5호댁 관저'가 있던 이곳은 평양에서도 명당 중 명당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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