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을 뒤집어쓴 도시 한가운데 거대한 물길의 흔적이 ...
지난 10일 열대성 폭풍으로 상류에 있는 댐 두 개가 무너진 뒤 불과 90분 만에 도시가 쑥대밭이 됐습니다.[알 세디크 알 수르 / 리비아 검찰총장 : 누구든 잘못을 저지르고 내버려뒀다면, 검찰이 형사 사건을 제기해 재판에 넘김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킬 것입니다.
]해안가에도 많은 시신이 떠내려오고 있습니다.[오사마 하마드 / 동부 리비아 정부 수반 :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입니다. 시민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국제 사회 구호의 손길조차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정부 내에서 참사 원인을 놓고 네 탓 공방까지 거세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자막뉴스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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