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박초롱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8 주택대책'이 시행되면 수도권에서 연간 5만∼6만가구, 6년간 33만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선 박초롱 기자=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8·8 주택대책'이 시행되면 수도권에서 연간 5만∼6만가구, 6년간 33만가구가 착공될 수 있다며 추격 매수를 경계했다.
-- 통상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아파트 입주까지는 8∼10년이 걸린다. 당장 들썩이는 집값을 잡거나, 2∼3년 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기에는 부족한 카드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단기적으로는 도심의 신축매입 임대주택이 올해 하반기에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 내년까지 1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비아파트 신축매입 임대주택에 지금까지 7만7천가구 신청이 들어왔다. 최소 땅은 확보하고 신청한 물량이기에 설계 보완 등을 거치면 50%는 매입 약정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약정 이후엔 바로 착공 가능하고, 이른 시일 안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
현재 서울의 똘똘한 한 채만 오르고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가 돼 있다. 전반적으로 치고 올라갈 만한 시장 상황은 아니다. 다만 수급 문제나 업황이 좋은 일부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주택은 오르고 있다.▲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쓰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미래세대가 바로 지금 세대다. 저출생 문제에 직면해 합계출산율이 0.7인 지금이 그린벨트를 써야 할 때다. 저출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주택이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또 많은 분이 그린벨트가 훌륭한 녹지로 남아있다고 생각하는데, '비닐하우스 벨트'가 된 곳들도 상당하다. 훼손된 상태로 놔두는 것보다는 잘 관리해 제대로 쓰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 한상균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 장관회의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 부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024.8.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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