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경태 '윤심만 받들다 총선 망하면 레임덕…완전국민경선' | 연합뉴스

[인터뷰] 조경태 '윤심만 받들다 총선 망하면 레임덕…완전국민경선'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2.2 [email protected]선의 조 후보는 지난달 30일 이뤄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김장연대니, 수도권 연대니 그런 세력들이 모여서 계파가 생긴다는 건 결국 계파들이 공천권을 나눠 먹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자신의 공약인 '3폐'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도긴개긴이다. 정치가 많이 타락했다. 20년 전만 해도 여야 대표가 도덕적으로 깨끗했는데 지금은 전과 4범이고 기소가 돼도 고개 들고 다니지 않나.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당 대표가 공천권을 지나치게 반민주적으로 행사한다. 오랜 악습이다. 투명한 공천을 위해 오픈프라이머리로 지역 주민들이 국회의원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 힘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인 공천권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 지난 총선, 지지난 총선, 모두 공천 실패로 완패했다.

김장연대니, 수도권 연대니 그런 세력이 모여 계파가 생긴다는 건 결국 공천권을 계파가 나눠 먹겠다는 것이다.▲ 역선택 논란을 없애면 된다.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까지 선거인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특히 수도권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별로 없으니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도 오픈프라이머리가 필요하다. 대표가 되면 올해 10월부터 오픈프라이머리를 할 것이다. 원외는 빨리 후보자를 정하는 게 내년 총선에 이기는 방법이다.▲ 싫어할 이유가 없다. 공정과 상식에 가장 맞는 제도다. 대통령을 공천에서 배제하자는 게 아니다. 다수당이 되고 정권을 재창출하면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윤심만 받들다 내년 선거 망하고 소수당 되면 그때부터 레임덕이다. 이정훈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2.2 [email protected] 초선 의원들의 집단 성명은.▲ 그게 총선 승리와 무슨 연관이 있나. 국민이 원하는 건 정치개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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