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용 前WB총재 '극빈국도 한국처럼 가난 극복할 수 있다고 설득'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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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 前WB총재 '극빈국도 한국처럼 가난 극복할 수 있다고 설득'

이종원 통신원=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지난 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우호협회 이민자 영웅상 시상식에 앞서서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 3. 6. [email protected]세계은행 총재에서 물러난 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개발도상국 인프라 구축 및 정신건강 개선에 전념하고 있는 김용 전 총재는 지난 3일 한국의 가난극복 사례가 다른 극빈국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전 총재는 지난 2009년 아시아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인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했다.김 전 총재는 세계은행 총재에서 물러난 뒤 자신이 세운 비영리단체 '파트너 인 헬스'로 돌아가 활동하고 있다.이 단체는 30여 년간 아이티 결핵 퇴치, 서아프리카의 후천성면역결핍중 대처 등 개도국의 공공보건 분야에 집중해 일해 왔다.

김 전 총재는"한때 가난한 국가에서 결핵 및 에이즈 퇴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며"하지만 한국이 가난을 극복한 것처럼 극빈국도 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전했다.그는"나는 두 가지 분야에 종사했지만, 인프라 분야는 충분히 접하지 못했다"면서"그것이 내가 세계은행 총재 퇴임 후 인프라 투자 그룹에 합류한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는"코로나19 이후 미국과 중국에서 불안증세와 우울증이 급증하면서 정신질환 팬데믹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김 전 총재는"에이즈와 결핵에 맞서 싸웠던 것처럼 우리 단체는 지금 개발도상국을 위한 정신질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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