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42)이 강력한 빌런으로 돌아왔다.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을 6일 앞둔 18일 오전 9시께 약 23만장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을 6일 앞둔 18일 오전 9시께 약 23만장의 사전 예매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예열에 나섰다.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김무열은 “‘범죄도시’가 시리즈화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나도 어떤 역할이든 재미있게 했을 텐데 아쉬웠는데, 마동석 형의 선구안과 추진력이 대단한 것 같다”며 “4편 제안이 왔을 때 무슨 역할을 주든 잘 해낼 자신이 있었다. 바로 답은 안 했지만, 내심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백창기는 오히려 대본을 보니까 어렵더라.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 막막했다. 행동은 분명한데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 같았다. 그렇지만 형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대 때 단검을 쓰는 칼리아르니스란 무술을 배운 경험이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상태였다. ‘범죄도시4’ 촬영 전에 ‘스위트홈’ 시리즈를 촬영했는데 거긴 특수부대 중사 역할을 해서 근접 격투 세미나도 받고 훈련도 했다. 의도치 않게 맥락이 맞아떨어져서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환 이동휘 김민재 이지훈 등 같이 한다고 해서 제가 하는 작업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건 맞는데 더 중요한 건 공동작업이다.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캐릭터에 매몰돼서 먼저 생각하기 시작하면 엇나갈 수 있다. ‘범죄도시’ 세계관을 지키면서, 그 세계관 안에 녹아들어야 하고 기존 배우들과 호흡도 중요했다. 그런 배우들과 호흡, 상대와 어떤 식으로 만들어 갈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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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무열 '범죄도시4서 두려움 느끼는 세포 없는 강력 빌런'■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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