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응급실 과밀화 심각…매년 감기 등 경증환자가 절반 이상 차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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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응급실 과밀화 심각…매년 감기 등 경증환자가 절반 이상 차지

중증도가 높아 응급이자 중증 환자군으로 판정받은 1∼3등급은 모두 335만2천872명에 그쳤다. 하지만, 중증도가 낮아 비응급이자 경증 환자군에 해당하는 4∼5등급은 총 410만7천169명으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중증도가 가장 낮은 레벨 5등급은 만성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거나, 악화의 가능성이 낮은 상태로 감기, 장염, 설사, 열상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응급실 진료순서는 당연히 마지막 5순위로 밀려난다. 지난해 단순 감기나 설사 등으로 응급실에 달려온 환자가 108만명을 넘은 셈이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 4등급도 환자의 나이, 통증이나 악화 및 합병증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1∼2시간 안에 처치나 재평가를 시행하면 되는 상태로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38도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장염, 복통을 동반한 요로감염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치료순서는 4순위이다. 이렇게 레벨 4∼5등급의 경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54.9%, 2017년 55.1%, 2018년 55.4%, 2019년 54.3%, 2020년 52.1%, 2021년 53.0% 등으로 해마다 전체 응급실 방문환자의 절반 이상이었다.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는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는 쪽에 무게를 둔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이 자리에서 당정은 ▲ 수술환자·중환자실 병상 부족 ▲ 경증 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 ▲ 구급대와 의료기관 간의 정보 공유체계 미비 등을 중증 환자가 구급차 이송 중에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는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 지역 응급의료상황실 설치 ▲ 경증 환자 이송 제한 ▲ 중증 응급환자 수용 의무화 ▲ 중증 환자에게 경증 환자의 병상 제공 ▲ 응급 수술 시행 때 추가 수당 지원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당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국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병상이 없는 경우에는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배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박 정책위의장은"권역 응급의료센터에서는 경증 환자의 진료를 제한하고, 119 구급대는 경증 응급환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하로만 이송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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