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100] ⑥ 5회 연속 유럽이냐, 20년 만의 남미냐…챔피언 향방은
[신화=연합뉴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축구의 대륙'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유럽과 남미 팀들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유럽이 확연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프랑스 초호화 공격진. 왼쪽부터 앙투안 그리에즈만, 킬리안 음베페, 카림 벤제마, 쥘 쿤데여기에 팀 동료 성관계 비디오 유출 사건에 따른 대표팀 퇴출로 러시아 무대를 밟지 못했던 카림 벤제마가 더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업그레이드돼 '레 블뢰 군단'에 복귀했다.그런 벤제마가 4년 전 놓친 월드컵 트로피를 향한 열망을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기력으로 승화시킨다면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에 커다란 보탬이 될 전망이다.포그바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수술이 아닌 재활치료를 선택했지만, 3개월 뒤 완벽한 컨디션으로 월드컵 무대에 설지는 미지수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프랑스가 지난 6월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매우 저조했지만, 총력전을 펼칠 경우 여전한 우승후보"라면서"다만, 디디에 데샹 감독의 전술이 단조롭고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 약점"이라고 분석했다.유럽 베팅업체들 대부분은 프랑스를 우승 후보 '2순위'로 보고 배당률을 책정하고 있다. 1순위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다.브라질의 선수 명단은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논할 때 첫손에 꼽히는 네이마르부터 골키퍼 알리송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로 가득 차 있다.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과 평가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브리에우 제주스, 필리피 코치뉴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선수들이 브라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을 정도다.
장지현 해설위원은"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재미는 없지만 안 지는 축구'가 잉글랜드에 잘 자리를 잡았다"면서"잉글랜드가 우승을 못하더라도 꾸역꾸역 4강에는 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페노는 '2강'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email protected]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월드컵 D-100] ⑧ 축구 팬 설레게 할 조별리그 '빅 매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4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선 세계 축구의 스타들이 조국을 대표해 맞붙는 모습...
Read more »
[월드컵 D-100] ⑦ 마지막일 '메날두'·처음인 베일…카타르 빛낼 스타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금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
Read more »
[중부 집중호우] 의정부에 오늘 퇴근길에만 100㎜ 넘게 쏟아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9일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에 다시 폭우가 내리면서 귀가하는 시민들 발목을 잡았다.
Read more »
[중부 집중호우] 퇴근길 굵어진 빗줄기…'으악 또 시작이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사건팀='오늘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Read more »
[중부 집중호우] '목숨 건 퇴근 무사히'…귀가 서두른 시민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사건팀='오늘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Read more »
美상원, 한국전 추모의벽 결의 만장일치 채택…'한미동맹 강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미 상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을 기념하는 결의가 채택됐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