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거리의 개들도 느끼는 돈바스의 전운…유혈 낭자한 결전 대비
4월 11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전선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참호 속에서 러시아군과 교전하고 있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포함하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는 전열을 재정비한 러시아군이 집결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 2022.4.13 [email protected]는 지역 주민들은 러시아가 공세를 강화할 것임을 알고 있으며, 거리의 개들조차 이를 아는 듯 멀리서 포성이 들리면 짖어댄다고 12일 보도했다.BBC는 위성에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로 향하는 러시아 차량 행렬이 잡혔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진지를 포격하고 있는 포병 부대를 보여줬는데, 여기에 접근하려면 장갑차를 타고 벌판을 가로질러 가는 수밖에 없었다. 동부 지역 전투는 대부분 이렇게 뚫린 공간에서 치러진다. 우크라이나군 포병대원이 4월 10일 동부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 인근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그래드' 다연장로켓포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히피 차관은 푸틴 대통령이 돈바스 작전을 추진하는 것은 2차 대전에서 러시아가 파시즘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5월 9일 승리 퍼레이드 때 군사적 큰 성과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BBC는 최전선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의 장례식에서 외아들을 잃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전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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