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탁구·유도서 동메달 1개씩…북한은 탁구 혼복 은메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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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김도훈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인사하고 있다. 2024.7.30 [email protected]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으로 꺾었다.신유빈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여자 단체전 3위 이후 16년 만에 한국 여자 탁구 선수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열린 왕추친-쑨잉사 조와 리정식-김금용 조의 결승에서는 중국 조가 4-2로 승리했다.북한이 올림픽 메달을 따낸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김도훈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리정식·김금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

이준환은 준결승에서 최근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강호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에게 연장 접전 끝에 절반으로 졌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티아스 카스에게 역시 연장에서 안뒤축후리기 절반승을 거뒀다. 신준희 기자=이준환이 30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사격 공기권총 혼성 경기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 이원호-오예진은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 조에 10-16으로 졌다.또 공기권총 남자 4위에 올랐던 이원호는 혼성 경기에서도 4위로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신준희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 송세라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7.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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