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났을 때 소방관이 출동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산불을 끄는 사람이 소방관이 아니고 산림청 직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인터뷰
산림항공본부 이경수 기장, 이동규 기장, 김강덕 기장. 채반석 기자 불이 났을 때 소방관이 출동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산불을 끄는 사람이 소방관이 아니고 산림청 직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행법상 산불이 나면 산림 진화는 산림청이, 인근 가옥과 시설물 보호는 소방청의 소관으로 이원화 되어있다. 물을 채운 등짐펌프와 방화선을 구축하는 불갈퀴를 지고 산을 오르는 인원들은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요원들이고, 공중에서 수천톤의 물을 뿌리는 헬기 조종사들 역시 대부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이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11월부터 산불을 대비하며 본격적인 ‘긴장 모드’에 들어가는 조종사들을 원주산림항공본부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이경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기장 김강덕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기장 이동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기장 - 자기소개 이경수 : 한 30년 정도 비행 경력이 있고 여기서는 한 산림항공본부 산림청에서는 10년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상이 생기면 조치도 해야하고요, 앞에 장애물도 봐야져. 자동차로 따지면 가장 많은 사람을 화물차가 가장 많은 짐을 싣고 최고의 속력으로 갓길을 운전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경수 : 산불 상공에서 뿌릴 때 너무 높은 데서 뿌리면 효과가 많이 떨어져요. 물이 흩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한 20m 정도 고도에서 물을 뿌리는데 회피할 경로라든가 이런 게 굉장히 안전의 폭이 좁아집니다. 울진 산불의 피해를 입은 검성·나곡 일대. 녹색연합 - 대형 산불 진화 경험은 어땠나요? 김강덕 : 아래에서 타고 올라오는 연기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시야 확보를 못할 경우가 있고요. 매연 때문에 기침이 나온다든지, 항공기 안에서 그런 경우도 상당히 많거든요. 단순히 한두 시간 정도 작업을 저희가 끝내고 돌아오는 게 아니고 대형 산불을 진화하는 1~2주 동안 축적되다 보면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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