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16강 갈림길 벨호, '첫 아랍국' 모로코 넘어라
모로코전 대비 훈련 지도하는 벨 감독대표팀은 사흘 뒤인 30일 오후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3.7.27 [email protected]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30일 오후 1시30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펼친다.지난 25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치른 콜롬비아와 1차전을 0-2로 져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위한 '조 2위' 싸움에서 불리한 처지에 몰렸다.더불어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시원한 승리를 통해 처진 분위기를 반전할 필요성도 있다.이긴다면 2015년 캐나다 대회 16강 프랑스전부터 이어져 온 월드컵 5연패를 끊을 수 있다. 또, 2015년 대회 조별리그 E조 스페인전 이후 사상 두 번째 승리를 챙기게 된다.
김주성 기자=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오전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전을 앞두고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콜린 벨 감독의 지시를 받고 있다.필승을 다짐한 대표팀은 27일 훈련에서는 '공격 다듬기'에 매진했다.모로코는 H조에서 FIFA 랭킹이 72위로 제일 낮다. 이번 월드컵이 첫 출전이다.이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지난 23일 '이미 모로코는 승리했다'는 제목으로 보도하는 등 전력보다는 월드컵 출전 자체가 역사적 이정표로 더 조명받는 분위기다.이달 들어 유럽팀 이탈리아, 스위스를 상대로 펼친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하지만 지난해 아프리카축구연맹 네이션스컵 준우승을 거두고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팀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셰바크는 지난해 네이션스컵에서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여자월드컵] 애국가 부르는 이방인 감독도 한국 여자축구 '체력'엔 아쉬움 | 연합뉴스(시드니=연합뉴스) 이의진 기자=이달 8일 한국과 아이티의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9천127명의 관중이 찾았다.
Read more »
'월드컵 최연소·한국 첫 혼혈 대표' 16세 페어 '시작에 불과''월드컵 최연소·한국 첫 혼혈 대표' 16세 페어 '시작에 불과' 케이시유진페어 여자월드컵 한국여자축구 윤현 기자
Read more »
콜롬비아에 2대 0 패배…16강 '적신호'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콜롬비아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16강으로 가는 길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Read more »
우크라, 남동부 전선 '본격 진격'…서방 탱크 무장 주력군 투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 수복을 위한 반격에서 두 달 가까이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병력을 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