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가보니허리케인 강타 전쟁터 방불재난대응 두고 의견 제각각'공화, 유언비어로 주민 동요''현정권 지원 충분하지 않아'
미국 대통령선거를 6일 앞둔 30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란히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았다. 지난 9월 이곳을 할퀴고 간 허리케인 '헐린'의 상흔이 아직도 깊은 이 지역 판세가 '초박빙'으로 좁혀지면서 두 후보 모두 이날 첫 행선지로 이곳을 택했다.
관광·예술의 도시 애슈빌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곳인 '리버 아츠 디스트릭트'를 보면 폭격을 맞은 전쟁터가 연상된다. 프렌치 브로드 강을 따라 들어선 갤러리와 양조장, 앤티크 상점 건물들은 예전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돼 있다. 어디선가 떠내려온 승용차 바퀴나 트레일러, 그리고 각종 잔해가 이곳저곳에 박혀 있다. 한편에서는 중장비들을 이용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두 대선후보가 나란히 출격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노스캐롤라이나는 대선의 승부를 가를 핵심 경합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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