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고위직에 있는 아빠찬스로 자녀를 경력직으로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입니다. 지금까지 6건의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도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역임한 두 사람은 여러 건의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국민 분노 지수가 높은 채용 비리 의혹까지 추가된 겁니다.
특히 전·현직 사무총장은 자기 자녀 채용 시 최종 결재권자였다고 합니다. 자녀 채용을 '셀프 결재'한 거죠.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자녀들이 지방직 공무원에서 선관위 경력직으로 이동하는 공통점도 있다고 합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감사를 통해서 문제를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선관위 자체 감사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결국 수사를 통해서 문제 의혹을 규명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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