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명태균 '김건희, 막내딸 옷 사라고 돈봉투 줬다'

11월 14일... ·에는 없는 '윤석열 골프 논란' 기사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인물 명태균씨에게 운명의 날이 왔다. 14일 오후 3시 30분 창원지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데, 이르면 밤늦게 결과가 나올 수 있다.그런데, 명씨가 지방선거 공천을 미끼로 돈을 받은 사람이 8명이 더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명태균이 2021년 9월경 김건희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을 직접 설명하는 기사도 있다. 명씨는 동아일보에" 우리 막내딸이 이쁘다고 옷이나 사 입히라고 준 것"이라며" 막내딸한테 시집갈 때 주려고 했는데 내 마음이 어땠겠느냐"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이 지난 10일 윤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회동에 대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언론에 흘렸다. 대통령이 최근 골프를 치기 시작한 사실이 언론 취재로 드러나게 되자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골프를 정상외교 준비로 애써 포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심지어 민주당은 최근 3차례 외에도 8월과 9월에도 골프를 쳤다고 주장했다.3) '임성근 기소', '박정훈 항명', 올해 내 윤곽 나온다경향신문에 따르면, 채해병 사망 사건을 다루는 대구지검의 조사는 이달 중 대부분 마무리된다. 경북경찰청의 불송치 처분을 놓고 채해병 유족들이 이의를 제기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처리가 관건이다. 신문은"검찰 내부에서는 임성근 기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썼다.수사 외압 의혹을 처음 제기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사건 1심은 21일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군검찰의 구형이 나오면 다음달이라도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

그동안 국내 기술을 탈취해 외국에 넘기는 산업스파이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경쟁방지법과 산업기술보호법, 형법 상의 절도나 배임죄 등이 적용됐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보다 엄한 처벌이 가능해졌다.COP29가 열린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12일 수도 바쿠에서 열린 총회 기조연설에서"석유·가스·풍력·태양·금·은·구리 등은 모두 천연자원으로, 국가가 이를 소유하고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특히"석유와 가스는 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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