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의한 일괄 국가 배상도 검토' SBS뉴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언론 통화에서"사고 책임이 드러나면 현행법에 따라 조치해야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등 필요한 법령을 만들어 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안팎에서 특별법 제정이 거론되는 것은 유가족과 부상자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큰 경우를 염두에 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실이 미리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하며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비칠 수 있어 조심스러워 하는 기류도 읽힙니다.최근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 중인 국정조사에 선을 긋고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에 거듭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대목입니다.특수본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피의자 신병 처리 여부를 확정할 전망입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현재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엄정한 진상규명에 집중하는 상황"이라며"과실이 명확하게 드러날 경우 국가배상도 신속하게 논의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대통령실 겹겹이 둘러싼 촛불 “이태원 참사 책임져라” [현장][다시 읽는 오늘]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1. “이태원 참사, 정부가 책임져라” 용산 에워싼 목소리들 2. 95살에 '그래미' 신인상...“늦은 때란 없어” 소감에 박수 3. 북한 ‘김정은 딸’ 첫 등장…미사일 시험발사 동행
Read more »
대통령실 겨눈다…야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계획안 제출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21일 국회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안을 내고 ‘야권 공조 국정조사’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야권은 내년 1월22일까지 60일 간 대통령실을 포함한 정부를 상대로 참사 진상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
[이태원 참사] 여야, 국정조사 극한 대치…與 없이 '개문발차' 치닫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김철선 기자=여야가 21일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극한 대치 양상에 접어들었다.
Read more »
[단독]경찰-서교공 ‘무정차’ 진실공방 속…경찰 문건엔 “무정차 협의 예정”경찰은 당시 회의에서 지하철 무정차에 합의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울교통공사는 ‘경찰이 지하철 무정차를 공식으로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