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도착 '국민께 심려 끼쳐 대단히 송구' SBS뉴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1시5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 도착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이제 새해가 왔다.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셨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국민 여러분들, 기업 하시는 분들 모두가 다 어려움을 겪었다"면서"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이제 새해를 맞이해서 세계적인 위기를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번영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그런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 결정에 대한 입장·소회를 묻는 질문에"지금 더 할 말은 없고, 앞으로 더 할 기회가 있겠죠"라고 말을 아꼈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돼 수감된 지 4년 9개월 만인 지난 28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뇌물·횡령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8년 3월 2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던 이 전 대통령은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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