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7일만에 발표 번복

South Africa News News

[속보] 군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7일만에 발표 번복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지난달 26일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중심으로 반경 3.7㎞로 설정된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침범하지 않았다는 발표를 불과 일주일여 만에 뒤집은 것이다.

사진 크게보기 2017년 6월 21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북한 무인기 조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반경 3.7㎞로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침범하지 않았다는 발표를 불과 일주일여 만에 뒤집은 것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5일 “서울에 진입했던 적 소형 무인기 한 대로 추정되는 항적이 비행금지구역의 북쪽 끝 일부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에서 지난주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기록들을 정밀 분석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용산 집무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5일 군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북한 무인기 대응책을 보고한 자리에서 북한 무인기 1대가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바 있다고 보고했다.지난달 26일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을 통해 남측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1대는 한강을 따라 서울로 들어온 뒤 1시간가량 서울 상공을 비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설정된 서울 중심부 핵심지역까지 들어온 것이다.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주변까지 침투했다는 분석은 사태 초기부터 제기됐다. 그동안 군은 무인기가 ‘서울 북부’ 지역에서만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합참도 P-73 진입은 부인했다. 지난달 29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 공지로 “적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했고 정례브리핑에서는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이야기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무인기가 P-73을 통과했을 확률이 높다는 야당 의원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당시 군 관계자는 야당 의원 주장에 대해 “이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軍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입장 번복軍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입장 번복軍 '北 무인기 1대,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 / 軍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용산 뚫린 건 아냐' / 軍 '합참 전비태세검 과정에서 추가 항적 파악' / 입장 번복한 軍…오늘 전비태세검열 결과 공개
Read more »

[속보] 드론 잡는 '드론 킬러' 신속 개발…스텔스 무인기는 연내 생산[속보] 드론 잡는 '드론 킬러' 신속 개발…스텔스 무인기는 연내 생산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 드론사령부'를 창설해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식별·타격 체계를 강화해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Read more »

드론 잡는 '드론 킬러' 신속 개발…스텔스 무인기는 연내 생산드론 잡는 '드론 킬러' 신속 개발…스텔스 무인기는 연내 생산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 드론사령부'를 창설해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식별·타격 체계를 강화해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Read more »

軍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입장 번복軍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일부 침범'...입장 번복지난달 26일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하던 군이 일부 진입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군은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1대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구 일대 비행금지구역, P-73 내로 수백m 들어왔다 나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Read more »

최소한의 남북 ‘완충 장치’…9·19 군사합의, 존폐 기로에 서다최소한의 남북 ‘완충 장치’…9·19 군사합의, 존폐 기로에 서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말 북한 무인기가 수도권 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검토하라”고 4일 국가안보실에 지시했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

합동드론사령부 창설…'드론킬러' 개발·스텔스무인기 연내생산(종합) | 연합뉴스합동드론사령부 창설…'드론킬러' 개발·스텔스무인기 연내생산(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드론사령부'를 창설해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4 17: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