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랭이논·허수아비·꽃무릇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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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느낌 물씬 홍성 소새울 마을, 입소문 타고 인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꽃무릇은 홍성읍 소새울 마을 다랭이 논둑을 따라 피어 있다. 다랭이논은 비탈진 산골짜기에 여러 층으로 겹겹이 만든 좁고 작은 계단식 논으로, 홍성군에서는 보기 힘들다. 특히 수확의 계절인 가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다랭이논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지난 2016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마을주민들은 다랭이 논둑에 꽃무릇을 심었다. 매년 9월이면 논둑이 빨갛게 물들어 노랗게 고개를 숙인 벼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소새울 마을 꽃무릇이 화제가 되면서, 다랭이논과 꽃무릇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올해 3회째를 맞는 '소새울 마을 꽃무릇축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렸다. 당시 개화 상태는 다소 이른 편이었지만 꽃무릇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했다. 추석 연휴 기간 꽃무릇이 만개해 다랭이 논둑이 온통 붉게 물들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랭이논 벼 수확이 가까워지면서 새들을 쫓기 위해 허수아비가 곳곳에 세워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비를 입거나, 밀짚모자 등을 쓴 허수아비는 멀리서 보면 진짜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다. 이번 연휴가 지나면 다랭이 논둑을 물들였던 꽃무릇은 내년을 기약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끝나기 전 소새울 마을을 방문해 허수아비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논과 노랗게 익어가는 벼 그리고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꽃무릇을 보며 완연한 가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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