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보라색 별 모양 전등 159개가 걸렸다. 오는 29일이면 이 골목길에서 별보다 찬란했던 159...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사흘 앞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보라색 별 모형 전등이 달려 있다. 김정효 기자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보라색 별 모양 전등 159개가 걸렸다. 오는 29일이면 이 골목길에서 별보다 찬란했던 159명의 젊음이 스러진 지 1년이 된다. 왜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졌는지 지난 1년간 수많은 이들이 묻고 또 물었다. 그러나 대통령실도, 행정안전부도, 경찰도, 검찰도, 구청도, 소방도 아무런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그나마 진행된 형사처벌도 ‘꼬리 자르기’에 그쳤다. 기소된 것은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장 등 실무급 책임자들뿐이고,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최종 책임자는 윗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시장, 경찰청장은 왜 공범으로 기소되지 않았느냐”는 항변도 나온다고 한다. 이들의 말이 그르지 않다.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검찰에 송치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조차 기소되지 않고 있다. 검찰 수사팀도 기소 의견을 올렸으나 대검찰청이 제동을 걸었고, 주임검사는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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