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카메라 망상·환각과 싸우는데…'복지 사각지대' 놓인 노인
30 제곱미터 남짓 방에 홀로 사는 한 할머니가 걱정이 된다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4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아왔지만, 제대로 된 병원 치료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할머니 : 어디 약물을 뿌리나. 이게 물이야? 약물이지.]그래도 주민들은 할머니 걱정이 앞섭니다.할머니가 혼자 살기 시작한 건 4년 전입니다.가족에게도 사정이 있어 경제적으로는 돕고 있지만 함께 살지는 못하는 상황.[할머니 : 내가 들은 소리는 여자들 비명이야.
]전문기관 조사 결과, 할머니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포함됐습니다.[정신건강복지센터 : 경찰에 의한 응급 입원도 있고 지자체에 의한 행정 입원, 강제 입원 조치를 할 수 있는 치료제도가 있는데 모두 할 수 없는 사례예요.][할머니 : 마음이 좋지. 나라에서 보살핀다고 나와줬는데 내가 해주는 것도 예의고. 그럼요. 환영합니다.][주민 : 내가 시끄러워서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저 할머니가 어떻게 관리될 것인가가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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