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로그] 이재명 vs 윤형선 '인천 계양을' 유권자 팽팽

민심로그 이재명 vs 윤형선 '인천 계양을' 유권자 팽팽

전다빈, 황예린 두 기자가 인천 계양을에 다녀왔습니다.두 후보 모두 첨단기업 유치 같은 개발 공약을 낼 정도로 주목받는 지역이기 때문인데요.[민홍자/인천 동양동 : 경험이 있는 사람이 낫지. 테크노밸리, 여기는 송영길이 해놨잖아요. 같은 당에서 나와가지고 이렇게 협조해서 해주시면은 더 좋지 않을까…]'인천 계양을'의 역대 선거 전적을 살펴보면, 당선자는 주로 민주당에서 나왔습니다.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김명순/인천 계산시장 44년차 상인 : 여긴 윤형선이지. 여기 이 동네사람이고. 송영길 국회의원 나갔는데, 거기를 대신 온 거니까 절대 안 된다는 거지.]시민들은 이 후보를 향해선 "금방 떠날 것 같다" 윤 후보에겐 "정치 경력이 없다"는 우려를 보이기도 합니다.[윤명성/인천 계산시장 7년차 장사 : 아무래도 마이너스가 좀 있긴 하겠죠. 경험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차이가 나니까.

[윤형선/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 어떤 정치 기술로서 정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역주민들 25년간 함께 생활하면서 이 지역의 현안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집권여당이 강력하게 저를 지원하고 있고…]맞습니다. 대선 주자와 무명 정치인이 맞붙었는데도 막판까지 긴장감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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