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에 80억원...
“여가부 주무부처 역할 의문…책임 따질 것”
침수·폭염 대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탓에 잼버리가 열린 뒤 불필요한 ‘수습 비용’이 추가로 들어갔다. 여가부가 주무부처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섰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잼버리조직위가 요청한 추가예산은 여가부 검토를 거치며 40억8420만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지원 특별법’상 잼버리조직위는 예산·자금·물품 등을 요청할 때 공동조직위원장인 여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여가부는 침수 대책 예산 중 강제배수 시설 설치 비용을 4분의 3인 30억원으로 삭감했다. 전시구역·영지 내 도로·과정활동장 쇄석포장 비용도 3분의 2 가량인 10억8420만원으로 줄었다. 서브캠프 파레트 설치 비용은 쇄석포장 예산으로 대체 지원하겠다며 전액 삭감했고, 폭우 대비 야전침대 구입 비용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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