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 해병수사단장, 하루에 2차례 해임 통보…누구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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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한 박정훈(대령) 전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한 뒤 보류했다 다시 해임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종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 채수근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보직해임한 뒤 보류했다 다시 해임한 정황이 드러났다.15일 이번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사령관은 지난 2일 오전 박 대령을 집무실로 불러 '지금부터 보직해임이다. 앞으로 많이 힘들 테니 잘 견뎌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참모장은 '내가 사령관에게 건의했다. 아직 사건이 확인된 게 없으니 보직해임을 보류하자고 했고 사령관이 승인했다.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어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바로 이 시각에 김 사령관도 박 대령의 사무실을 찾아왔고 '앞으로 많이 힘들 것이다. 마음 굳게 먹어라'는 식의 위로를 한 뒤 돌아갔다.고 채수근 상병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입장을 밝힌 뒤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처럼 군 핵심 보직자에 대한 임면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해병대 인사처장은 '국방부의 지시'라고 설명했지만 그보다 윗선의 개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해병대 수사단장 보직해임 심의위원회 결과통보서. 연합뉴스이날은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된 날이다. 박 대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김 사령관에게 이첩 상황을 보고했지만 김 사령관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그러나 약 50분 뒤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이첩 중단'을 명령했으나 이미 이첩은 진행되고 있었다. 이처럼 경찰 이첩을 묵인하는 듯했던 사령관의 태도가 급변한 것 역시 미심쩍은 대목이다.군 인사법은 △직무와 관련된 부정행위로 구속 △중대한 직무유기 또는 부정행위 △중대한 군 기강 문란, 도덕적 결함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보직해임부터 한 뒤 심의를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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