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기 하루 전날 주가조작(시세조종) 세력을 긴급체...
검찰이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기 하루 전날 주가조작 세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주요 피의자가 붙잡히자 이들의 공범이나 관련자들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영풍제지 등의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한때 검찰이 영풍제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풍제지 측은 “압수수색은 해당하지 않고 금감원 등에서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한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약 한 달 전부터 이상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주 전쯤 사건을 검찰에 패스트트랙으로 넘겼다. 패스트트랙은 증선위가 긴급·중대한 사건을 심의 없이 위원장 결정으로 겁찰에 이첩하는 제도이다.금융당국은 A씨 등이 수사당국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자 공범 등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영풍제지 등이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전날보다 1만4500원 하락한 3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제지 지분을 45% 보유한 대양금속 주가도 960원 떨어진 2250원까지 하락했다.검찰은 이날 중 A씨 등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긴급체포한 피의자를 48시간 이내에 석방하거나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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