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성태 출국 후 '곳간' 모인 돈…도피 자금 마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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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울 김성태 '곳간' 조합에 20억원 대여 실소유 지주사에도 225억원 넘어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해 해외로 도피한 이후부터 쌍방울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최소 100억원대의 돈이 김 전 회장 측으로 흘러갔는데, 쌍방울 안팎에서는 해당 금원이 김 전 회장의 해외 도피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근 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핵심 인물을 구속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국내에 송환되는 대로 강도 높은 수사로 검은돈의 행방을 쫓을 계획이다.

당시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손모씨로, 쌍방울그룹 비서실장이었다. 손씨는 아이오케이가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열흘 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후 이사회에 참석해 제이준코스메틱의 금전 대여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리고선 12일 만에 다시 대표이사에서 자진 사임하고 물러났다. 금전 대여 안건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손씨인 셈이다. 실제 최근 공판 과정에서도 김성태 전 회장이 실소유주라고 기재된 제우스1호 투자조합의 조합원 명부가 증거로 공개됐다. 앞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경우 제우스1호 투자조합에 측근의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쌍방울 계열사 지분을 차명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쌍방울그룹 측은"제이준코스메틱은 금전 대여 요청에 따라 이를 진행했다"며 일각의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이자 포함 대여금은 모수 회수됐다. 이미 이자를 포함해 대여금이 모두 반납된 만큼 비자금 조성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금전 대여의 구체적인 이유나 용처, 반납한 자금의 원천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당시 칼라스홀딩스는 쌍방울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에서 최정점에 있는 지주사였다. 양선길 쌍방울 회장 등 4명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지만, 김성태 전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지분 구조일 뿐 칼라스홀딩스는 사실상 김 전 회장 개인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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