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합병후 노하우 이식 통합 매입으로 비용 절감 마트 과일·수산·축산물 에브리데이에 대거 도입
에브리데이에 대거 도입 기업형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운 ‘통합 이마트’가 마트와 슈퍼마켓 업태 간 협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마트와 슈퍼마켓 간 구매업무를 통합해 그동안 슈퍼마켓에 공급하기 어려웠던 살아있는 전복 등 수산물과 조각과일, 축산물 등 신선식품을 대거 내놓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사의 매입 비용을 줄이고, 마트의 신선식품 노하우를 슈퍼마켓에 이식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목표는 에브리데이에 이마트 수산 노하우를 심는 것이다. 현재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에브리데이 점포를 돌며, 이마트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수산 판매, 진열 노하우를 전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통합 이마트는 회사 최초로 광어·연어 덩어리 회를 슈퍼에 처음 도입했다. 그동안 수지가 안맞아 판매가 어렵던 활전복 등 수산물, 조각과일 등이 원활히 도입되고 있는 건 지난 7월 통합 이마트 출범 후 단행된 통합 매입 덕분이다. 이마트는 지난 4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입 조직을 한덩어리로 합쳤고, 7월에는 에브리데이와 매입 협업을 통해 ‘바잉 파워’를 키워왔다. 상품 본부 산하 통합 매입 조직의 체계를 ‘팀’에서 ‘카테고리’로 변경하기도 했다. 과거엔 업태별로 상품을 매입했다면, 이젠 예컨대 ‘생선회’처럼 상품단위로 매입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를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의 통합 대표로 임명하며 ‘통합 이마트’에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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