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복지부 장관 후보자, 2억 넘는 연봉에 건보료 '0원'
보건복지부 장관, 벌써 넉달째 공석이죠. 그런데 이번에 내정된 조규홍 후보자 역시 여러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금융기관에서 3억에 달하는 연봉을 받으면서 또 억대 공무원 연금을 받았다는 논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았다는 논란 등이 불거졌습니다. 또 조 후보자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한 만큼, 저희가 기부금 내역도 분석해봤는데요.연봉은 약 2억 5천만원으로 조 후보자는 퇴직금까지 모두 합해 3년 간 약 11억원을 받았습니다.
공무원연금법에는 연금을 뺀 소득이 전년도 한달 평균 연금보다 많으면 연금을 정지하거나 줄인다고 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에 조 후보자는 "EBRD에서 번 소득은 소득세법상 소득으로 보지 않는다"며 적법하게 연금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장관으로 지명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지명 뒤, 꾸준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조했지만 기부금만 놓고 보면 사회공헌활동이 많지 않았단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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