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아침 급식 학교 2027년까지 77개로 늘린다

“아침 급식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폭력 문제가 개선되는 등 교...

“아침 급식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폭력 문제가 개선되는 등 교우관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를 2027년 최대 77개교까지 늘리고, 학교당 지원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8일 한겨레에 “서울형 모닝밀 시범학교 지원 예산을 올해 학교당 연 1000만원에서 내년 20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학교도 2027년까지 77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내년 서울시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당 한곳씩 11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2025년 33곳, 2026년 55곳, 2027년 77곳으로 시범학교 수를 차츰 늘려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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