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의원들, 해외 출장 보고서 보니… SBS뉴스
그런데 담긴 내용 중 3분의 2가 단순한 자료와 사진인 것으로 드러나 '외유성 출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난해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당시 기재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을 포함해 신동근, 류성걸, 양기대, 강준현, 배준영 의원 등 모두 6명은 4박6일 동안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그런데 이들의 일정을 보면 교류 확대 취지가 무색하게 첫날 한국-베트남 직업기술대학을 빼고는 나머지 일정 모두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입출국에 소요된 이틀을 제외하고 4일 중에 하루 종일 일정이 없는 날이 하루였고, 오전 시찰만 하고 오후 일정이 비어 있는 날도 하루 있었습니다.32페이지까지는 그나마 현지에서 보고 들은 내용이 들어가 있었지만, 나머지는 백과사전에 다 나오는 두 나라의 국가 소개와 한-베 직업기술대학에서 보내온 사진 등으로 다 채워져 있었습니다.아울러 시찰을 직접 다녀온 만큼 보고서는 누가 어떻게 작성했는지 질문을 던졌는데, 여당 3명, 야당 3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의 출장 비용은 4천460만 원, 이 돈은 다 국민 세금입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中 기업도 견제 필요'...美 의회도 반중 압박 강화美 의회조사국, 현지 시간 11일 보고서 발표 / 핵심산업 국산화 전략 ’中제조 2025’ 현실화 우려 / '中, 첨단 기술 이전 완수해 전체적 통제 원해'
Read more »
'中 기업도 견제 필요'...美 의회도 반중 압박 강화美 의회조사국, 현지 시간 11일 보고서 발표 / 핵심산업 국산화 전략 ’中제조 2025’ 현실화 우려 / '中, 첨단 기술 이전 완수해 전체적 통제 원해'
Read more »
한미 금리 차, 역대 최대 가능성...'환율 상승 우려'한국은행, 지난달 미국보다 먼저 기준금리 동결 / 美 긴축 속도 상향 시사…한미 금리 차 ’빨간 불’ / 지난 1월 외국인 채권투자금 순유출 역대 최대 / '금리 차 때문 아냐…해외 투자 여력 약화'
Read more »
中, 자국민 단체여행 허용국가 40개 추가…한국 또 배제(종합)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를 40개국 추가하면서 한국을 또다시 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