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대표, 2016년 투자자문업체 ’호안’ 설립 선물 거래·주식·채권 투자자문 업체로 등록 2020년 12월, 등기상 사업목적 일부 삭제
라 대표가 3년 전부터 불법 투자일임업을 진행하면서 금융당국 감시와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당시 선물 거래와 주식·채권 등의 투자자문을 해주는 업체로 법인 등기상 사업 목적을 등록했습니다.
[라덕연 / 투자자문업체 대표 : 2016년, 2017년에 제가 선물 투자하면서 제가 수익이 많이 난다는 걸 알고 본인들이 매매해서 수익이 안나니까 그때 이미 받아본 적이 있었고요. 주식으로는 2019년 여름 이후부터.]금융 관련 서비스업과 주식, 선물, 채권 투자자문 서비스업을 아예 사업 목적에서 빼버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라 대표는 또 다른 투자업체인 알앤케이투자자문에 투자자문업을 등록해 투자 사업에 나서면서 호안의 기존 사업 목적을 바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호안의 사업 목적을 변경하기 전 이미 알앤케이투자자문의 사업 목적에서도 투자와 관련된 부분은 제외했던 겁니다.이에 대해 취재진이 거듭 해명을 요청하자, 라 대표는 직원들이 한 일이라 기억하지 않는다고 발뺌했습니다.또, 라 대표는 측근들을 대표로 내세우며 실질적으로 운영한 투자자문업체들의 이름을 수차례 바꾸고, 폐업과 개업을 반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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