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윤영준 대표이사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 경영책임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안전보건교육도 받지 않고, 과태료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차그룹 중대재해 🔽 자세히 읽어보기
사망자 기준 현대백화점 7명, DL 6명, SK 5명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4월27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 앞에서 ‘2022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을 마친 뒤 산재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조화를 놓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하청노동자 6명이 사망한 현대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 김명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중대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기업 집단은 9명이 숨진 현대자동차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에서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현대건설의 윤영준 대표이사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 경영책임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안전보건교육도 받지 않고, 과태료도 납부하지 않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경영책임자가 대표이사에 해당하는지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2분기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입건된 기업 46곳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업은 대표이사의 건강문제로 불참한 경남 김해의 한 제조업체와 현대건설 뿐이다. 16일 윤영준 대표는 현대차 그룹사 6곳이 제조·철강·건설업종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출연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 현판식에 발기인 대표자격으로 참여해 “오늘 이 자리가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중대재해 사망자가 많은 기업집단은 ‘범 현대가’에 속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이었다. 지난 9월26일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하청노동자 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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